해외여행을 떠나는 데 나이가 정해져 있는 것은 아니다. 오히려 시간에 조금 더 여유가 생기는 50·60대 이후가 자신이 원하는 방식으로 세상을 여행하기 좋은 시기일 수도 있다.그런데 막상 패키지여행이 아니라 자유여행을 생각하면 이야기가 달라진다.“항공권은 어떻게 예약하지?”“호텔은 어디에 잡아야 하지?”“영어를 잘 못해도 괜찮을까?”“외국에서 길을 잃으면 어떻게 하지?”“스마트폰으로 모든 것을 한다는데 내가 할 수 있을까?”하나씩 놓고 보면 그렇게 어려운 문제가 아닌데, 한꺼번에 생각하면 여행을 떠나기도 전에 부담부터 생긴다.나는 일본에서 공부했고 영국에서 연구생활을 했으며, 필리핀에서 오랫동안 생활했다. 이후 아부다비에서도 근무하였다. 여러 나라에서 생활하고 이동하면서 알게 된 것은 해외에 나가는 일이..