해외에서 일주일 정도 여행할 때는 식사가 여행의 즐거움 가운데 하나이다. 아침에는 호텔 조식을 먹고, 점심에는 유명한 현지 식당을 찾아가고, 저녁에는 여행 전에 검색해 둔 맛집에 가는 것도 어렵지 않다. 며칠 정도라면 매 끼니를 외식으로 해결하는 것도 여행의 일부라고 생각할 수 있다.하지만 체류기간이 한 달로 길어지면 이야기가 달라진다. 처음 며칠은 새로운 음식이 재미있지만 시간이 지나면서 매번 식당을 찾아가는 것 자체가 번거로워질 수 있고, 식비도 생각보다 많이 들어간다. 입맛에 맞지 않는 음식이 계속되면 자연스럽게 익숙한 음식이 생각나기도 한다. 실제로 장기 체류에서는 숙소에 주방이 있는지가 식비와 생활 편의에 상당한 영향을 줄 수 있으며, 외식과 직접 조리를 적절히 섞는 것이 현실적인 방법이다. 그..